국내 의대 공백 속 해외 의대 출신 두각…위스콘신대 프리메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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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대 공백 속 해외 의대 출신 ‘두각’…미국 위스콘신대 의대 준비과정 주목

국내 의대생 국시 불응 여파로 해외 의대 출신 합격자 두 배 증가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의대 진학 준비 프로그램, 대안으로 인기 상승

해외 의대 출신 합격자 비중 19.3%…역대 최고 수준

2025년 국내 의사 국가시험(국시)에서 해외 의대 출신의 합격자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89회 국시 최종합격자 269명 중 52명이 해외 의대 출신으로 전체의 19.3%에 달했다. 이는 2023년(32명), 2024년(25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헝가리 출신이 39명으로 전체 해외 합격자의 75%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국내 의대 졸업생들의 집단적인 국시 불응으로 전체 합격자 수는 예년의 10% 수준으로 급감했지만, 해외 의대 졸업자의 응시 및 합격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위스콘신대 프리메드 과정, 새로운 의대 진학 루트로 부상

국내 의대 진학의 높은 문턱과 의사 인력 부족 현상이 맞물리며, 미국 위스콘신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의 프리메디컬(Pre-Medical) 과정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위스콘신대 프리메드 프로그램은 생물학, 화학, 물리학, 생리학 등 의대 진학에 필요한 핵심 과목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미국 의대 입학 시험인 MCAT 준비와 병원 인턴십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해당 과정을 마친 뒤 복지부가 인정한 미국 의대로 진학하고, 국내 국시에 응시하는 ‘우회 진학 루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미국 포함 38개국 해외 의대 졸업자, 국내 국시 응시 가능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국시에 응시할 수 있는 해외 의대는 38개국 159개교에 달한다. 이 중 미국이 26개교로 가장 많으며, 필리핀 18개교, 독일·일본 각 15개교, 러시아 11개교 등 다양한 국가의 의대가 포함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위스콘신대학교는 학문적 기반이 탄탄하고 한국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해외 의대 진학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문의처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전화: 02-548-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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