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UEC 기자단이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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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Visti UA

작년말, 학교의 한 선생님을 통해서 IUEC 기자단 프로그램을 소개받았다. 학교 밖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본 경험이 많지 않았기에 망설임 없이 기자단에 지원했다. 단순히 글을 쓰는 거라고 생각했던 나는 2기 활동을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이 활동을 통해서 글쓰기 능력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들, 특별히 나의 전공 관련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2기가 끝날 무렵 나는 개인적으로라도 나의 전공 분야를 알아보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던 그 때 3기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나는 3기도 참여하기로 했다. 나에게 너무나 유익한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려운 부분들도 없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학업과 입시에 사용되는 시간이 늘어났고, 자연스레 기자단 프로그램에 사용할 시간이 부족해지게 되었다. 원래 기사를 쓰던 시간인 주말에도 일정이 생기게 되면서 기사를 쓰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다. 하지만 관심 있는 주제를 탐구하는 과정만큼은 멈추지 않았다. 이전만큼 규칙적이지 못해도, 매주 쓰지 못해도, 계속해서 기사를 썼다. 그렇게, 마지막 기사까지 올 수 있었다.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라고 한다면 이번 기수 나의 일곱번째 기사였던 Interview: The Journey of an Educator 였다. 이 기사는 그 전에 쓰던 기사들과는 사뭇 다른 기사였다. 인터뷰형 기사였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하는 형식의 기사를 주로 작성했다. 그런데 이 기사에서는 한 사람을 인터뷰하고 그 사람에 대한 기사를 썼다. 특별히 나의 관심분야가 교육인만큼, 나의 선생님을 인터뷰 함으로써 그 선생님을 더욱 알아가고 교육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기 활동 때는 전반적인 주제들을 골라서 썼다면 이번 3기에서는 특별히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실생활에 연결 가능한 주제들을 교육과 심리의 시각으로 썼다. 예를 들어서 이슈가 되었던 이란 전쟁, 칸쵸 이름찾기 이벤트, 그리고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대중화된 MBTI 등의 주제를 선정함으로써 더욱 친근한 기사를 쓰려고 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 끝에 가장 많이 배우게 되었고 가지게 된 생각은 내가 관심있는 주제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현상과 사회적 이슈를 통해 얼마든지 탐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교육과 심리라는 분야를 꾸준히 탐구하며, 사람들의 성장과 배움을 이해하는 교육자가 되기 위해 계속 배우고 도전하고 싶다. IUEC 기자단 활동은 그 목표를 향한 첫걸음이었고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고 성장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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